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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비누 공예
▶천연비누와 합성비누
▶비누의 역사
1. 천연비누와 일반비누
천연비누 성분에는 식물성오일, 천연 에센셜 오일, 천연색소, 천연분말등이 들어가며 100%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각종 영양성분이 피부에 도움을 주고 아로마 오일, 천연분말, 한방재료, 허브재료들로 여러 가지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CP비누 제조 시 생기는 천연 글리세린으로 세안 후 당김이 적고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알레르기 피부나 민감 피부에 도움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바람이 일어나고 향이 약하며 유통기한이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일반비누에는 동물성 오일, 저급의 식물성 오일, 인공향, 인공색소, 경화제, 방부제 등이 들어갑니다.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동물성 오리 저급의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비누 제조시 글리세린을 제거해 건조하였고 세정력, 보존기간, 구매를 높이기 위해 합성세제, 방부제, 응고제, 인공색소, 향료등을 첨가하였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비누의 역사
비누는 고대 로마의 사포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로마인들은 사포산에서 양을 구워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이때 생긴 양기름과 나무재가 뒤섞여 티베르강에 흘러 들어갔습니다. 강주변의 여인들은 강가에 흘러나온 물질로 쉽게 빨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기름(유지)과 재(가성소다)가 만나 비누화 반응이 일어난 것이었다고 합니다. 초초의 비누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의 유적에서 최초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요 기원전 1550년경의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기록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누에 대한 흔적은 구약성서, 고대의 인도, 그리스, 로마, 페니키아, 메소포타미아 등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약성서에는 서정을 위해 잿물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로마전성시대에도 썩은 오줌, 표백토라는 일종의 찰흙이 세정제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세제의 역사는 기원전 25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이 산양기름과 나무의 재를 끓여서 비누를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9세기 이후 그 지리적 위치 때문에 집산지로서 번영하였던 마르세유가 12세기경 비누제조기술을 도입하고 16세기초에 인도에서 프랑스로 이식된 리넨공업의 융성에 따른 비누 수요 증대에 의하여 좋은 품질로 유럽의 비누업계를 석권함으로써 후세에 마르세유비누라는 이름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에스파탸, 남프랑스의 비누는 갈리아, 게르마니아 비누가 짐승의 굳기름과 재를 원료로 하였지만 지중해 연안에서 나는 올리브와 해초의 재를 주원료로 하였기에 양질의 비누를 제조하여 부를 축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 N.르블랑에 의한 식엽으로부터의 탄산나트륨(소다) 제조법의 발명과 비누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811년 슈브륄에 의한 유지의 화학적 조성의 연구에 의하여 오늘날의 비누 제조의 실제적 기초가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마무리
요세는 학교 찾아오는 체험학습에서도 할 정도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예가 된 천연비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정성과 오랜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천연비누 한번 사용해 보면 일반비누 못 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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