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죽공예 이야기

꼼지락 이야기 2023. 6. 14. 11:00
반응형

반응형

가죽공예 이야기

▶가죽공예 정의
▶가죽공예 역사
▶우리 나라의 가죽공예

1. 가죽공예 정의

가죽공예란 천연 소가죽을 가공처리한 가죽을 자르고 염색해서 실생활용품 그리고 장식용품등을 만드는 공예입니다. 통가죽에 원하는 무늬를 새기고 조각하여 염색을 한 후, 한 땀 한 땀 바느질하여 완성합니다. 통가죽 공예는 오래 사용할수록 뛰어난 광택과 질감이 표현되고 손때가 묻어 쓸수록 값진 소장품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죽공예의 역사

가죽은 동물의 피부를 벗겨낸 소재로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한 것을 유피라고 하며 피혁이라고 표현합니다. 동물의 원피로 부터 소재를 활용하여 만드는 공정을 무두질이라고 합니다. 무두질은 인류가 터득한 가장 오래된 기술입니다. 구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수렵을 통해 얻은 짐승의 지방을 발라 연하게 하는 방식을 시작으로 연기에 그을리기도 했습니다. 신석기 말기 오리엔트, 수메르인, 아시리아인, 이집트 사이에서는 무두질이 발전하여 활용되었으며 소아시아 지역 역시 무두질 기술을 연마하여 이집트인에게 전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 북아시아, 북아메리카로 전파되어 중세에 이루어 유피의 생산이 증대되고 길드가 결성되면서 의복, 신발류 그 밖의 장식품등이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인류역사가 시작된 고대 원시 시대부터 생활품이나 장식품으로 활용되었으며 이집트 동굴 벽화에 의거하여 신에게 공물로 바치는 것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을 만큼 귀한 것이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는 로마인들이 전투마에 적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을 구현하여 실용성을 더하여 이용하였습니다. 
바이킹족이나 로마족은 전쟁 소재로 활용되었으며, 그리스, 이집트의 경우 근동 지방에서는 포도주, 물, 곡물, 각종 도구 틀로 담을 수 있는 생필품으로서 제작하였습니다.

3. 우리나라의 가죽공예

세계의 가죽공예 역사를 거술러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가죽을 처음으로 사용한 시기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의복, 신발, 깔개, 무구로서 사용 되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슴, 멧돼지 등의 피부는 조공품으로 바쳐졌다고 하며 가장 오래된 공예품으로는 5세기말 천마 도장을 손꼽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이조 시대까지 가장 많이 전해지는 형태로 천마도라고 불리는 말의 양쪽 배를 갈라 자작나무 껍질로 여러 겹 누빈 위에 천마를 능숙하게 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입기 시작한 갑옷이 계속 이어져 내려왔으며 가죽 제품으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악기 장구와 북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아시아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전통 악기가 전파되었으며 한국 공예품들은 중국 혹은 일본으로부터 전해지기 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일본의 현대적 공예가 한국 전쟁 이후 받아지면서 눈부신 발전함으로 추측됩니다. 근세에 이르러 서양의 제조 방식을 습득하여 개발되었으며 보다 세련되고 간결한 가죽 공예품은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가죽공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